교육부 교육시설과와 함께 비상대책회의 개최

교육부 교육시설과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6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사진제공=교육시설재난공제회]
교육부 교육시설과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6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사진제공=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교육부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6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박구병 회장은 이번 태풍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학교 피해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현장조사와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현장조사 시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함께 강조했다.

한편, 공제회는 교육부와 함께 태풍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학교 시설물 안전조치 사항’을 안내했고 피해 현장조사 및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장은 “앞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현재 위기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공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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