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가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양성 맞춤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화여대가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양성 맞춤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방학을 이용해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양성 맞춤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산업과에서는 ‘IT기술 적용을 위한 전통의상 제작 기술 전수과정(이하 전통의상 제작과정), IT융합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patternCAD 응용실무 과정(이하 CAD 응용실무과정)’ 등 두 개의 대면수업이 진행됐다.

‘전통의상 제작 과정’은 ‘연우’의 안인실 대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해 8명의 학생들에게 IT기술을 활용한 한복제작으로 한복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 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CAD 응용실무 과정’은 자신만의 패턴 제작 후 치마, 바지, 블라우스 등 옷 제작 전 CAD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부터 마네킹 착용까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유스하이텍 외 3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강사로 구성해 보다 실용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18명의 학생들은 최신의 IT프로그램을 이용해 충분한 실습 및 실무경험을 쌓고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게 된다.

곽연신 패션산업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및 실무경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높은 취업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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