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표가 지도하는 현장중심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창의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 수업 모습
프로젝트 수업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심화1-1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2019년도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22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 인프라, 프로젝트 발굴 능력, 기업과의 매칭 및 교육 적합성 등을 심사해 전국 5개 대학만이 선정됐으며, 대학별 1개 팀이 1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팀당 1000만원 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1팀 1 프로젝트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기계과 학생 5명, 교수 1명, 전문가 및 기업대표 각 1명 등 총 8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3D 프린터와 기계 가공을 통해 IOT기반의 치매 방지용 로봇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를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산업체 대표 및 관련 전문가가 직접 지도하는 CNC 가공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IOT 기반의 프로젝트형 교육과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획, 설계, 제조, 마케팅 기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치매 방지용 로봇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책임교수로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권오범 기계과 교수는 “미래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고객수요 또한 변화무쌍하다”며 “융합적 사고를 향상하고 신기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 수업을 확산하는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올해 중기부 주관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 최고등급’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6년 연속 선정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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