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획득됐다.
가톨릭상지대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지정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 사회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삶과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톨릭상지대는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지원코자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과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22개 중·고등학교와 안동교육지원청, 봉화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교육 기부 활동으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는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환경,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특성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고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67개교 5336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변도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장은 “장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진로 결정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본인 스스로 진로 결정을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 진로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의 적성과 능력, 흥미와 인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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