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디드러닝 온라인 수업 위한 32개 강의실 자동추적 강의녹화시스템 등 구축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학기 개강과 함께 찾아 온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 대학들은 또 다시 온라인 강의모드로 전환한 가운데 한성대가 교내 32개 강의실에 자동추적 강의녹화시스템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갖춘 첨단강의실을 구축했다. 

코로나19가 갑자기 닥친 1학기에는 온라인 강의를 교수 개인연구실이나 교내 스튜디오에서 제작 진행했다면 2학기부터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환경 인프라를 마련한 것.  

온라인 강의에 최적화 한 첨단강의실은 자동추적 강의녹화시스템, 학생수업행동 녹화시스템, 강의녹화 모니터링용 모니터, 전용마이크 등을 설치했다. 특히 자동추적 강의녹화시스템은 카메라가 교수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교수자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잡아 온라인 강의, 블랜디드 강의, 플립러닝 등 실시간 화상강의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시대적 대세가 된 온라인 강의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IT융합공학부 서화정 교수가 31일 블랜디드러닝 온라인 수업을 위한 강의추적시스템이 설치된 강의실에서 개강 첫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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