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new normal), 대학 역시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응 통해 새로운 기회 준비

성동제 신임 총장
성동제 신임 총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제일대학교(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제14대 성동제 신임총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성동제 신임총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과 당 대학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한 학사업무에 지장 없도록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해 대학 역시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학생, 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만족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대학 모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순천제일대는 ‘창의·성실·봉사’의 교훈을 실천하며 41년간 4만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하이브리드 기반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취업제일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참사람 인성을 갖춘 교양인’ ‘창의적 직업능력의 기술인’ ‘실천하는 봉사인’ ‘세계 속의 오방인’의 4대 교육목표 아래 설립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전체 대학 구성원은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등 생존경쟁이 치열한 고등교육 상황 속에서도 순천제일대는 4차 산업혁명 교육패러다임에 대처하는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Ⅲ유형),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 전남취업패키지사업 수행은 물론 전남 동부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도 선정돼 직무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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