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이 2일 ㈜유클리드소프트(대표 채은경),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캠퍼스장 이상수), 배재대 ICT융합새일터(센터장 김정현)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가공을 위한 인력인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 교육에 대한 업무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

주요 내용은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을 위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 △인공지능에 활용될 인력고용 및 인력지원과 활발한 정보 교류 시행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확충 △커리큘럼 기획, 우수인재 선별채용, 교육운영 등 상호 간 역할 정립 등이다.

김정현 센터장은 “데이터 어노테이터 일자리 창출로 시장의 학습데이터 수요 해결과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포스트ㆍ위드 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은경 대표이사는 “지난 6월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시각정보 기반 질의응답 AI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