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과 채용연계형 산학교육모델 공동 운영

2일 전주대와 하림그룹이 ‘하림beSTAR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2일 전주대와 하림그룹이 ‘하림beSTAR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지난 2일 하림그룹(회장 김홍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산학교육모델인 ‘하림beSTAR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림beSTAR는 하림그룹 및 계열사 인력수요에 따라 직무별 적성을 고려해 2학년 학생을 조기에 선발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해 졸업 시 취업으로 연계하는 산학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하림 박길연 사장, 전주대 이호인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행사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소독과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김홍국 회장은 학생들에게 적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비하림인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하림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한편, 전주대와 하림그룹은 지난 2018년 10월 채용연계형 적성중심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적성검사, 임원면접 등 하림그룹의 공채 선발절차에 준해 지난 2019년 하림beSTAR 1기 22명의 학생을 선발했고, 올해 하림beSTAR 2기 29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전주대와 하림그룹은 매년 정기적으로 하림beSTAR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공동 선발ㆍ육성키로 하였으며, 적성중심의 우수 인재 육성과 채용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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