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정윤숙, 김도경씨,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200만원 기탁

왼쪽부터 이명진, 정윤숙, 김도경씨
왼쪽부터 이명진, 정윤숙, 김도경씨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치위생학과(학과장 오상환) 졸업생인 이명진, 정윤숙(06학번)씨와 김도경(08학번)씨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을 위해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에 기탁했다.

최근 백석대와 경북대, 전주기전대에 교원으로 각각 임용된 이들은 “타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코로나19로 재학생들이 느낄 상실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모교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위생학과 교수진은 입을 모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제자들이 기특하고 감사하다. 재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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