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사관후보생 3학년 전국 1위···김태종 후보생은 4학년 2위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이 하계 입영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정태(오른쪽), 김태종(왼쪽 두번째) 사관후보생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전규호 137학군단장.
차천수 총장(왼쪽에서 3번째)이 하계 입영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정태(오른쪽), 김태종(왼쪽 두번째) 사관후보생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전규호 137학군단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137학군단 김정태, 김태종 사관후보생이 2020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실시된 하계 입영훈련에서 전국 1, 2등에 입상했다고 3일 밝혔다.

소대장 지휘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서 김정태(군사학과 3학년) 사관후보생이 3학년 전국 1등, 김태종(법학과 4학년) 사관후보생이 4학년 전국 2등에 입상했다.

청주대 137학군단은 전규호 단장(대령, 법학과 84학번) 부임 이후 2018~2019년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육군 교육사령부 최우수학군단, 학생군사학교 종합 우수 학군단 수상 등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규호 137학군단장은 “사관후보생 인성교육 강화와 자치근무자 활성화, 리더역량 강화를 위한 안보토론 및 학술세미나 등 장교 후보생의 자질 함양에 중점을 두고 학군단을 지휘한 것이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 청주대 사관후보생들이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천수 총장은 김정태, 김태종 사관후보생을 불러 대학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