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교육생 20명 선착순 모집해 전액 무료 교육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국립대학육성사업 고등교육 기회확대의 일환으로 지난해 후학습자 창의융합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경력단절자와 육아 여성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밭대 기업가정신센터가 운영하고 대학혁신단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별 창업 전문교육을 통해 대전 및 인근지역 경력단절자와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고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경력단절자 또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내·외부 전문인력을 활용해 단계별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을 총 12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창업, 사업자등록 등 실무, 크라우드 펀딩 등 온라인 공통교육과 아이디어 수립(4주) △아이디어 사업화(5주)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결과물 발표(3주) 등 대면수업이 병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5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육아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배려해 팀별 대면교육 시 아이 동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교육종료 후 참여자 역량 확인을 거쳐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양식을 한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홈페이지(https://www.hanbat.ac.kr/alo/)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밭대 대학혁신단은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약 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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