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시민연대와 함께 ‘필동 역사문화 탐사’ 연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 - 우리 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 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1970년대 이후 우리 동네 인문자원 발굴 지원 사업으로 역사문화시민연대(소장 정준영)와 매칭해 ‘필동 역사 문화 탐사 : 남산골딸깍발이에서 영화 인쇄의 거리까지’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역사문화시민연대는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만든다는 목표로 2001년 3월 설립됐으며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를 통해 공동체의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역사문화를 시민들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정호경(동국대 역사교육과 박사과정 수료)씨는 “모교 중앙도서관과 함께 하게 되어 뜻 깊으며 앞으로 필동의 역사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성과물의 교육 활용 계획이 명확할 경우 선정 도서관과 공모 신청자는 차 년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 우선 지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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