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 50명 이상의 이론, 이론·실습 교과목은 전 기간 비대면 수업

이화여대 정문(=허정윤 기자)
이화여대 정문(=허정윤 기자)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9월 한 달간 전 과목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

이화여대는 9월 9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9월 한 달간 모든 강의를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고, 2020학년도 제2학기 수업운영방식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학기 학사운영은, 수강인원 50명 미만 이론, 이론/실습 교과목,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혼합 수업(대면/비대면 수업 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중 실험장비나 실습기구를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경우에는 학(원)장의 승인을 거쳐 교수가 사전 공지한 일정에 따라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중간·기말시험은 대면 시험을 권장했다. 이화여대는 "코로나19 상황의 추이와 방역단계에 따라 수업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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