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대상, 메이커스페이스 지원(DU-MS) 등 맞춤형 교육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실시하는 초기창업육성 및 네트워킹 교육 모습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실시하는 초기창업육성 및 네트워킹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메이커스페이스 지원(DU-MS) △콘텐츠체인지업(DU-CC) △인플루언서 마케팅(DU-IM) △기술창업지원(DU-IP)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메이커스페이스 지원 프로그램(DU-MS)은 초기 창업자가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해 메이커 경험을 쌓도록 3D 설계도 제작이나 목업 제작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연계해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 디자인·패키지, 홍보물 및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콘텐츠체인지업(DU-CC) 프로그램에는 현직 유통채널 MD(merchandising) 및 콘텐츠 기획팀 등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링에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판로개척 및 실질적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DU-IM) 프로그램과,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한 참여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기술창업지원(DU-IP)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해당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거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교육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2년 연속(2019‧2020) 창업지원패키지(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3관왕에 오르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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