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일환

기업 현장방문형 재직자 교육 진행모습(㈜제4기한국)
기업 현장방문형 재직자 교육 진행모습(㈜제4기한국)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육 수요대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기업 현장방문형 재직자 교육’이 4일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방문, 전문가 심층면접, 비대면 수요조사 등을 통해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실시했다.

참여기업은 ㈜프론텍, ㈜대호정밀, 대모엔지니어링㈜, ㈜한국엠엘, 준하이테크㈜, ㈜피에스캠, ㈜에이티씨, 엘엠디지털㈜ 안산지사, ㈜제4기한국 등이며 산기대 재직자특화교육센터는 교육 장비를 직접 기업현장에 이동시켜 장비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등 보다 심층적인 현장 기술컨설팅을 이뤄냈다.

교육내용으로는 장비 셋업조건 최적화 활동을 통한 스마트 제조 품질관리 기반 강화, PCB 찍힘불량 개선활동을 통한 스마트 제조 품질관리 기반 강화 등 실제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재직자 문제해결 역량강화 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조병걸 경기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에 근거한 뿌리산업 및 제조혁신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재직자 특화 현장방문 교육의 지속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종길 산기대 사업단장은 “산단 입주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방문교육을 실시했다”며 “인력과 기술 및 벤더 구조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상생형 스마트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하반기에도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교육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인 현장대응형 기업 맞춤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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