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대(총장 손문호)는 국내 정상급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 초청 공연을 24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차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발레'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발레단이 순수 창작한 특별 레퍼토리다. '베리에이션 세리외즈'와 '동물의 사육제' 등 2편의 단막극이 공연되고 공연 중간에 발레 용어와 춤동작, 발레 마임 등을 설명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원대는 청주지역 소년.소녀 가장 1백여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케 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 복지 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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