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확한 고구마 300kg,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

우석대 사회봉사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우석대 사회봉사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사회봉사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석대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3월 완주군 봉동읍에 거주하는 고령화 농가의 일손을 도와드리다 얻은 텃밭 100여 평에 정성스레 작물을 키워 11일 고구마 300kg을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무 등의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과 직원들이 직접 땀을 흘려 수확한 작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 팔을 걷고 나섬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