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정부가 주관한 2020 전국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업가형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창업도전형’에 전국 총 848개 대학팀, ‘창업교육형’에는 총 105명이 참여했다.

가톨릭대는 총 8팀이 창업역량 우수팀으로 선발돼 수도권 대학 중 최다 선발팀을 배출하는 기량을 뽐냈다. 우수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김병조 창업대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움츠려드는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학교의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을 발휘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