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전경
연암공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학업을 장려하고자 '코로나19 극복 특별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지원장학금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등록자 전원이며,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학생 1인당 10만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지원장학금 재원은 재단 특별전입금과 대학 자구 노력을 통해 마련했으며, 교내 장학금은 축소하거나 전환하지 않고 예년과 동일하게 지급한다.

안승권 총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재학생들이 학습 의지를 잃지 않고 학업을 잘 이어나가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진정되어 다시 대학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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