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통한 교육 투자 확대… 우수한 교육 품질 `자랑'
`펫토탈케어학부' `글로벌한국문화과' 등 미래 유망학과 신설 `주목'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지원 체계 구축

계명문화대 본관.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본관(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58년의 긴 역사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8만 9100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대학이다.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발전계획 ‘KMCU 2025’ 수립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 제도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창의융합형 교육에 주력하는 중이다.

■학생 위한 적극 투자, 우수한 교육 품질까지 = 계명문화대는 학생 교육과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대학이다. 지난해에는 장학금으로만 215억여 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지급률은 무려 70.1%, 학생 1인당 수혜액은 423만여 원에 달한다. 이는 등록금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 교육비 환원율은 191.5%로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 대비 2배에 가까운 혜택을 제공했다.

학생들에 대한 적극 투자에 더해 우수한 교육품질 역시 계명문화대가 보유한 자랑거리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전문대학 기관 평가 인증’에서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1,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는 ‘자율개선대학’에 지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혁신, 지속가능한 고등직업교육혁신을 사업목표로 미래형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계명문화대는 체계화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에 더불어 전문대학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 선정,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스쿨 운영기관(2016~2020년)’으로 5년 연속 선정 등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교육 기부대상 총 5회 수상을 통해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펫토탈케어학부, 글로벌한국문화과 ‘신설’, AI드론·전자과, SNS마케팅과 ‘새 단장’ = 계명문화대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6조원 규모로 성장한 펫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펫토탈케어학부(펫스타일리스트전공, 펫매니지먼트전공)를 신설해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펫토탈케어학부는 반려동물의 생로병사를 함께하고자 ‘키움에서 케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설됐다.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사상과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중심 실습 강화를 통해 실무형 인재인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우수한 직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글로벌한국문화과’도 신설했다. 올해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AI드론·전자과’와 ‘SNS마케팅과’도 각광을 받는 모집단위다. 

AI드론·전자과는 인공지능 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전자분야의 기초기술부터 전문기술까지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직업분야인 드론·스마트로봇·3D프린터·사물인터넷(IoT) 등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교육을 통해 전자, 자동화, IoT 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한다.

AI드론·전자과는 특히 대기업 취업과 기술직 공무원 취업에 두각을 나타낸다. 타 학과와 융합한 스마트 팜, 아두이노 작품, 드론 및 YouTube 컨텐츠 제작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켰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외에도 높은 창업률을 보인다는 점, 계명대 전자공학전공에 무시험 연계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NS마케팅과는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Un-Tact 비즈니스 확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장 전문가 중심의 교수진을 통한 온라인 커머스 실무 중심 교육·산학협력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학생이 원하는 경우 계명대 경영학과 무시험 연계편입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계명문화대 보건행정과의 병원 코디네이트 실습 교육.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보건행정과의 병원 코디네이트 실습 교육(사진=계명문화대 제공)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 1차 1711명 선발, 올해부터 복수지원 가능”
계명문화대는 2021학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29개 학과(부) 전체 모집인원 2116명 중 171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고전형 936명, 특성화고전형 508명, 비교과전형 290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에만 적용한다. 영어영역 4등급 이내를 받아야 하는 간호학과 이외 전 학과(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해 지원자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 

계명문화대는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1차) 정원 내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비교과전형인 ‘산업체수요맞춤형 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해 총 2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산업체수요맞춤형 전형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이 아닌 지원자들의 숨은 능력과 소질, 인성,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입학전형이다.

29개 학과(부) 중 간호학과,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공연음악학부, 글로벌한국문화과를 제외한 24개 학과(부)에서 산업체수요맞춤형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산업체 인사를 포함한 학과(부)별 선발위원들이 산업체수요맞춤형 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성적 미반영을 원칙으로 한다.

이외에도 계명문화대에는 대학 교기인 볼링 선수 선발을 위한 체육특기자전형이 있다. 생활체육학부에서 4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에는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록선수로 전국규모의 볼링 대회 입상자 및 16강 이상 진출자, 볼링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상비군) 실적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앞서 계명문화대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입시박람회 등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오픈 캠퍼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입시정보와 학과 소개, 장학금 정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대학시설 등 상세한 대학정보 제공과 함께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입시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학부모 및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카카오톡과 1대1 화상채팅, 전화 등 다양한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수험생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입시업무를 다변화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학 홈페이지: ipsi.kmcu.ac.kr
■입학 상담 및 문의: 053-589-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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