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합격자 60만원, 충원합격자 40만원 지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마음나눔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나눔 특별장학금’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최초 합격자에게는 60만원, 충원 합격자에게는 40만원으로 일반 장학금들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마음나눔 장학금은 마음챙김을 통한 마음나눔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신입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오재연 입학부처장은 “마음나눔 장학생들이 마음교육을 통해 자기돌봄과 마음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하는 ‘마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슬로건을 기치로 2015년 마음교육 헌장을 선포한 광주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마음(MUAM)’을 기반으로 한 통찰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광주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965명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28일 20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10월 29일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고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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