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눔 실천하는 ACE진심삼육인 양성목표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A등급) 선정
학습·학생 빅데이터 분석하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 교수법 적용·VR 기술 활용 등 차별화 전략 수립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 위해 관련 장비 도입·매뉴얼 제작… 코로나19 혼란 최소화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학생이 성공하는 것이 곧 대학의 미래와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자각하고 대학의 혁신과 체질 개선을 위해 ‘학생성공처’를 신설했다.

■ 대학 체질 개선 위해 ‘학생성공처’ 신설+‘학생성공교육’ 위한 유연한 조직 구성= 학생성공처는 학생 스스로 목표 설정과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해당 부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진심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성공처 내에 학생상담센터, 인권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건강증진센터를 두고 학생의 신체적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필요를 파악하고 대학일자리본부 내에 취·창업지원센터, 학생진로개발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설치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와 성공을 지원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또, 수요자 중심 통합교육체계 구현을 위해 세부 교육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 글로벌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는 ACE 교육 혁신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소양'(Attitude), '창의성'(Creativity), '전문성'(Expertise)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교내 각 기관과 부서 교육정보 통합… 학생성공 시스템 구축= 삼육보건대는 교내 각 기관과 부서가 축적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정보를 통합해 학습 및 학생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6개의 역량진단(글로벌역량, 공동체역량, 사회역량, 인성역량, 창의융합역량, 직무기본역량)을 통해 학생 개인이 한눈에 학습진단을 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부족한 역량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관리해 진로·취업 관리 통합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구축돼 있어 학생들은 개인별 역량에 맞춰 종합적인 자기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비교과관리, 경력마일리지, 학습성과관리, 포트폴리오를 학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담당교수, 상담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연결돼 있어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종합적이고 총체적으로 분석 지도한다.

■ 원활한 원격수업 위한 인프라 구축= 삼육보건대는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원격수업 인프라도 발 빠르게 준비했다. 모든 교수에게 온라인 강의에 필요한 웹캠, 마이크, 조명 등을 지급하고 전자칠판을 구매해 강의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했으며, 기존 사이버지식교육원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 강의 매뉴얼을 제작했다.

또한 학사에 관한 사항을 관리해주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하며 서버 증축을 통해 원격교육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비대면 수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와 비대면·쌍방향 수업 등 맞춤지원 Cisco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 양방향 소통이 필요한 수업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원격교육지원체계 제공에 힘쓰고 있다.

■ ‘진심’으로 교육하는 ‘진심대학’= 삼육보건대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대학발전계획을 세워 교육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글로벌‧공동체‧사회‧인성‧기초직업역량을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라 인성교육과 융‧복합교육, 교양교육을 하고 있다. 또 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혁신적 교수법을 적용하는 한편, VR 기술을 활용해 실습 여건 한계를 극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육보건대가 이루고자 하는 비전은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가장 교 육만족도가 높은 대학’,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전적 세계인, 정직한 진심인, 창의적 전문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김예진 교무입학처장, “서울 유일의 보건 특성화 대학”
삼육보건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인원 502명의 69.2%인 343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에서는 200명, 수시2차에서는 143명을 선발한다. 이는 작년 2020학년도 모집인원에서 다소 늘어났으며 수시1차 모집의 비중이 높아졌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년도 대비 변경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가산점 부여방식을 국가자격증 5점, 민간자격증 2점으로 변경했고, 해외취업희망자전형(비교과전형)은 면접(60%), 자기추천서(20%), 자격증(20%)으로 서류간소화가 됐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같이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중 우수 2개 학기로 성적 반영이 되며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의 경우 ‘일반고 특별전형’으로 지원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돼 간호학과의 경우는 국/수/영 중 우수 2개 과목의 합이 8등급, 치위생과는 10등급 이내여야 한다. 입시에서 우리 대학은 수시1차·수시2차 및 정시까지, 모든 모집시기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김예진 교무입학처장
김예진 교무입학처장

우리 대학에는 ‘해외취업희망자전형’이라는 비교과전형이 있다. 내신 성적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면접과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한다. 학교성적이 아닌 학생의 전공과 관련한 능력과 자질, 가능성을 보고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고교 내신성적이 높지 않지만 전공에 대한 열정과 끼가 있는 학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다. 물론 모든 학과에서 선발하는 것은 아니고,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뷰티헤어전공, 의료정보과에 한해서 모집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보건 특성화 대학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보건대학에 맞게 보건계열의 특성화된 학과들로만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의 학과는 성적에 맞추기보다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잘 살펴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우리 대학은 ‘비전세움학기’라는 특별학기제 운영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관한 직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를 설계하며 대인관계와 인성교육으로 대학생활을 보다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은 진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진정한 교육, 지식에 진심을 더한 교육, 사람을 중시하는 교육, 이것이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진심교육이다. 우리 대학은 진심의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한다. 세계인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진심삼육인. 진실하고 신실하고 성실한 진심의 사람을 양성해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대학. 이것이 바로 삼육보건대의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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