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교육부가 15일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전년도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①공교육 혁신 강화 ②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③안전한 학교 구현 ④학교 구성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결과는 앞으로 시도교육청의 정책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역별 총평 및 우수사례, 시도별 총평으로 제시됐다. 

영역별 우수사례는 시도교육청 평가위원회에서 정책 추진 과정 및 성과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교육부는 각 시도의 우수사례가 전국의 교육청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평가가 교육정책의 발전과 교육 자치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