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학과 학생회 단독 주관
26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6일 ‘제9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가 단독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하며, 국내 최초의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인 A3 SECURITY의 협찬을 받아 진행된다.

'레몬 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은 △나의 개인정보, 그 권리에 대하여(조아영 오내피플 대표) △보안전문가-화이트햇 해커되기(유선동 라온화이트햇 PM) △메모리 포렌식 우회 기법을 적용한 기존 도구들의 한계점 연구(정유경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AI - based Security for End-users(이윤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AI 시대의 Privacy 보호(김성욱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Malware detection(feat. PyPI)(유하영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File Extraction from Network(신유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등으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소속 교원과 학생, 현장의 보안전문가가 발표에 나선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는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까지 삼성전자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연구했던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신임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되기에 더욱 기대된다”며 “정보 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최신 정보보호 이슈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는 정보보안 네트워크의 장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보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참가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7oHPnkhrPvwEkTaD6)과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223921)를 통해 가능하다.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정보보호학과 학생회가 2012년 최초로 기획 및 주최한 행사로, 정보보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울여대는 매년 세종대(2014년), 고려대(2015년), 국민대(2016년), 건국대(2017년) 이화여대(2019년) 등 타 대학 정보보호 유관 학교와 협력해 레몬 세미나를 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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