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선정··· 코로나19 어려움 속에 취업 적극 지원

청주대 전경
청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대는 충청북도의 ‘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선정을 통해 2000만원을 지원받아 재학생과 졸업생의 개별 취업목표에 따른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총 130명(강소기업 50명, 공공기관 60명,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을 ‘공공인재’ 트랙과 ‘강소기업 인재’ 트랙으로 분류해 각 트랙별 총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우량기업(공공기관) 취업전략 및 취업목표 선정·실천계획 수립, 2단계는 취업목표기업(기관) 입사지원서 작성, 3단계는 취업목표 기업(기관) 면접 실습으로 구성했다.

각 단계는 1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 강의 기반 자율 과제수행, 수행된 과제에 대한 강사의 비대면 개별 코칭 및 피드백으로 진행된다. 3단계 프로그램은 청주대의 ‘NEST(+)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이미 성과가 검증된 프로그램만으로 구성됐으며, 1단계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청주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취업 준비에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졸업생 및 재학생들에게 취업의 난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 사업 외에도 ‘코로나 19’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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