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헬스 케어서비스’ 창업아이템 공모… 우수 창업팀 발굴 및 육성 지원

서울여자간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3일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0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여자간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3일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0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캠퍼스타운사업단이 3일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0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시니어 헬스 케어서비스’ 관련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창업집중멘토교육’을 실시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루원㈜, 어반랩스㈜, 바를정 3개팀은 각각 500만원(대상), 300만원(최우수상), 200만원(우수상)의 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또한 9월 3째 주부터 서울여자간호대 HAHA(Healthy Aging & Happy Aging) 창업센터에 입주해 창업멘토링,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받고 서울시 창업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여자간호대는 '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니어 비즈니스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새롭게 구축한 ‘HAHA 창업센터’에서 창업 육성 및 성장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육성 프로젝트, 청년에너지 활력증진 사업, 재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역 공감 역량증진을 높이는 ICT 교육 등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총장은 “2020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 창업팀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창업 발굴과 사업화 및 창업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사업단은 창업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지역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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