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과 다중오믹스 기법을 이용한 질병 정밀진단기술로 도입 암 전이 연구
세계적인 학술지인 Cancer Cell을 비롯하여 30여 편의 국제 SCI급 논문 게재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신약개발 산업체 기술이전 성과로 국가 기초과학분야 연구 발전과 학회 발전에 기여

류성호 교수
류성호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최근 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가 2020년도 한국생명정보학회(회장 이도헌)에서 수여하는 ‘제16회 한국생명정보학회 온빛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생명정보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학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APBC/BIOINFO 2020 학술대회’에서 수여됐다.

류성호 교수는 그동안 엑소좀과 다중오믹스 기법을 이용한 질병 정밀진단기술을 생명정보학분야에 도입한 연구와 암 전이 연구 등을 통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Cancer Cell>을 비롯해 30여 편의 국제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한편,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신약개발 산업체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초기반 전문위원으로 국가R&D분야 예산심의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다중오믹스기반 정밀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초학문 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생명정보학회에서는 올 8월 온빛상 시상과 함께 제2회 마크로젠 젊은 생명정보과학자상(이제근 숭실대 교수 수상) 및 제2회 테라젠 올해의 생명정보인상(남진우 한양대 교수 수상)도 함께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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