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중심 혁신교육 글로벌 선도대학
사회·산업 현장 문제해결 중심 ‘혁신교과목’ 개발… 지역사회 발전 도모
첨단분야 학부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등 신설… 300명 증원
전공별 최고 전문가 초빙 및 ‘백석XR센터’ 등 최첨단 실습실·강의실 구축

스마트IT공학부 사진_백석XR센터
스마트IT공학부 사진_백석XR센터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됐으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비전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참다운 교육을 통해 진리, 사랑, 봉사정신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백석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혁신적 사고와 융합지식에 바탕을 둔 ‘혁신적 지성인(Think Anew)’, 세상과 소통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춘 ‘글로벌 소통인(Open Mind)’, 섬김의 서비스를 실천하는 ‘실천적 섬김인(Practical Service)’을 대학의 인재상으로 삼아 대학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중심 혁신교육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발전한다는 혁신 비전 아래 혁신단계별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의 5대 전략, 23개 전략과제 중 12개 전략과제와 연계된 12개의 혁신전략을 도출해 교육·산학협력·글로벌·지역혁신 영역에서 학사제도 및 조직 혁신 등 21개 혁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사업 추진 실적이 중장기 발전계획–비전-사업목표-혁신전략과 상호 연계돼 있고, 계획에 대비해 프로그램 추진 실적이 우수해 ‘미래사회 대비 혁신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이라는 혁신사업의 목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에 지원하고 있는 131개교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 혁신교과목 320개 강좌 확대·운영…혁신적 리빙랩 프로젝트 수업 모델 창출= 백석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사회 및 산업 현장 문제해결 중심 혁신교과목 개발 및 운영’이다. 혁신교과목을 통해 사회 및 산업 현장의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핵심‧전공역량을 함양하는 동시에 수업에서 창출된 결과물로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사회 및 산업 현장 문제해결 중심 혁신교과목 개발 및 운영’의 대학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공고를 통해 신규 개발을 하도록 해 교원, 현장 전문가 및 학생들로 구성된 혁신교과목 개발팀이 구성되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혁신교과목 개발뿐 아니라 운영을 위해 프로젝트(캡스톤디자인 포함) 활동비・결과물 제작비, 현장탐방비, 전문가 활용비 등 외부 인프라 활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2020년도에는 혁신교과목 320개 강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및 산업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혁신교과목을 학생・교수・지역사회(또는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기반으로 수행하는 백석대 고유의 혁신적 리빙랩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창출하고, 프로젝트 수업으로 지역사회(충남・천안・아산)와 산업 현장의 문제해결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산업분야의 성장・발전에 기여해 대학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스마트IT공학부 신설, 인공지능학 개편…대학구조개혁 추진 = 백석대는 2021학년도부터 첨단분야 학부인 스마트IT공학부 내에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AR·VR전공을 신설하고 총 300명의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스마트IT공학부가 총 300명이 증원됐다.

백석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질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정부에서 미래의 핵심 신성장동력분야로 지정해 주도하는 8대 핵심선도사업인 빅데이터, 핀테크와 12대 신산업인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의 첨단학과 전공 신설을 추진했으며, 지속가능한 대학의 발전을 위해 컴퓨터공학부 내의 인공지능학전공을 확대 개편하는 등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산업을 선도할 첨단학부 신설에 따라 백석대는 전공별 최고의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할 예정이며, 최첨단의 실습실과 강의실 등 차별화된 학습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IT공학부 AR·VR전공 운영을 위해 교내 본부동 5층에 ‘백석XR센터(XR은 eXtended Reality, 확장현실)’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진행한 바 있다. 백석XR센터는 △1인승 VR모션시트 △트레드밀-버툭스옴니 △싱크로바이크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확장현실 장비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AR·VR 실습은 물론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석대는 스마트IT공학부 신설 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사업인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AR/VR 기반 기술 및 콘텐츠 제작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을 2018년부터 운영 중이며, 2019년 교육생들은 87.5%의 높은 취업률을 낼 정도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학교 전경

 

[인터뷰] 장종현 백석대 총장 “학문 간 경계 허무는 혁신체제 구축”

백석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미래사회 대비 혁신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에 주력해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대응해 우리 대학의 기본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특성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몇 차례에 걸쳐 대학 구성원과 재학생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를 반영해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에는 글로벌 미래 창의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혁신융합학부를 설치해 ICT기술을 기반으로 다학제적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체계의 혁신, 교육과 학습방식의 혁신, 교육내용의 창의적 혁신 체제를 구축했다. 더 나아가 2021학년도부터는 교육부로부터 300명 증원을 승인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학문 분야인 ‘스마트IT공학부’를 신설해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AR·VR전공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우리 대학은 국가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대학의 자율혁신을 유도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대학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금은 팬데믹 시대다.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우리 백석대는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질 교육환경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책임 있는 공동체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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