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와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와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재)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원장 이응기)와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승용 총장과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충남TP가 준비하고 있는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대학의 역량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 서북부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하여 향후 정부사업으로 공모될 캠퍼스혁신파크사업과 SW중심대학 사업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교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유휴부지 활용 캠퍼스혁신파크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 △4차 산업혁명 인프라 및 연구인력 상호 교류 지원 △대학의 4차 산업혁명 인프라 및 연구인력과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와의 상호 교류 지원과 협력 △교육·연구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SW중심대학 유치 등 미래인재 양성 △지역산업 및 기업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남서울대는 충남TP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향후 지역산업 및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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