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문화예술교육센터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서원대문화예술교육센터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 문화예술교육센터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 정규 과정과 9월 7일까지 진행한 추가 과정으로 이뤄졌다.

연수 대상자는 충북지역의 예술강사, 예술교육가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최초로 지역 교사까지 확대해 충북지역 교사를 포함한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와 예술강사 간 협업을 촉진하고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 통합예술교육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통합예술교육의 역량을 재고할 강의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제공했다.

특히 기획사업 온라인 콘텐츠로 초등교과 통합예술교육과 특수분야 초등국어교과 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미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교과연계 및 특수학급 통합예술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시각의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강사(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9년 1차년도에 이어 2020년 2차년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충청권 문화예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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