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등 선정
국고사업 연 75억…재정지원 최대 수혜
입학과 동시에 취업…10개 협약반 운영
학과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성과 우수

강동대는 현장 미러형 실습실, 대형 기숙사 등 미래형 첨단 캠퍼스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강동대]
강동대는 현장 미러형 실습실, 대형 기숙사 등 미래형 첨단 캠퍼스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강동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994년 개교 이래 ‘성실·창조·협동’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며 실천하는 협동 전문인을 길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최근 몇 년간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대부분 선정되면서 강동대의 미래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 미래형 첨단 캠퍼스 구축 = 강동대는 ‘전문대학교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2017),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2018)에 따른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Ⅰ유형) 지원을 받게 됐고, Ⅰ유형 대학을 대상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15개 대학을 선정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Ⅲ유형)까지 선정되는 등 금액으로 환산했을 시 연평균 약 75억원에 달하는 국고사업을 유치했다.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형 첨단 캠퍼스를 구축하고 현장 미러형 실습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통학 걱정 없는 교육환경을 학생들이 누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2020년 400명 규모 대형 기숙사가 준공될 예정이며, 빠르고 편안한 통학을 위해 서울·경기·충북 등 33개 지역에 통학버스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1년에는 중부내륙전철이 개통돼 보다 편안한 통학이 가능해진다(수서-감곡역 30분).

■ 입학과 동시에 취업 보장하는 커리큘럼 운영 = 강동대는 2017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2017~2021년까지 약 8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으로 강동대는 △안전산업분야(경찰행정과·소방안전과·전기전자과) △복지산업분야(사회복지과·보건청력재활과) △문화산업분야(건축과·호텔조리제빵과·방송영상과) △디자인산업분야(라이프스타일과) 등 총 9개 학과에서 10개 협약반을 운영 중이다.

해당학과에서 총 200명을 선발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는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학년 공동교육과정 및 2학년 사회맞춤형 교육이수 후 협약 산업체로 취업한다. ICT활용 첨단 학습체제를 활용한 이러닝, VT/AT교육으로 직무에 필요한 전공교육도 받는다.

LINC+사업으로 수행한 참여 학과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강화 성과도 우수하다.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건축과) 협약반은 가톨릭관동대, 여주시 산북면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 심포지엄 개최 및 2020 지역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대학생 공모전을 열어 마을 만들기에 대한 저변을 확대시켰다.

온라인광고홍보전문가 인력양성과정(방송영상과)은 지역연계 콘텐츠를 제작해 TV조선 캠퍼스 영화제에 방영되고, 2019 LINC+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협약업체 전문가 자문 및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통한 교육품질 향상 = 강동대는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Ⅰ유형)·후진학선도형(Ⅲ유형)]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직업교육거점대학으로서 다양한 직업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강동대는 GDU’s Way 2024+ 중장기발전계획을 실현하고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대학’을 비전으로 세웠다. 교육혁신주도, 사회수요맞춤교육, 글로컬 인재육성, 지역선도 평생직업교육대학의 교육목표를 가지고 4대 전략방향과 17대 전력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발전과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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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주요 변경사항은.

“2020학년도에 선발하던 의무부사관과와 드론봇부사관과가 부사관과로 통합됐다. 그리고 2개의 학과가 신설됐는데 ‘시각프린팅디자인과’, ‘평생직업교육학부’ 등이다. 또한 일부 학과에서 면접고사를 시행해 지원자의 발전가능성을 평가, 대학이 원하는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은 고른기회전형,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돼 지원자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강동대만의 특화된 장점을 소개한다면.

“강동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3유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모두 획득, 국고사업 교육부 3관왕인 ‘국고사업비 최대 수혜 대학’이다. 각종 국고사업비는 현장 미러형 실습실, 장학금 등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캠퍼스 생활을 하는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쓰인다. 또한 매년 해외어학연수생을 선발해 왕복항공권, 기숙사비 전액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경기·충북 등 약 35개의 통학버스 노선을 운영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기존 350명 규모의 기숙사에 추가로 400명 규모의 최첨단 신축 기숙사가 올해 완공 예정으로 최적의 통학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2021학년도 신입생에게는 학과별 맞춤 장학으로 학업에 필요한 현물을 지원하기로 해 학생중심 대학의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강동대는 2021학년도 정원 내 입학정원 1644명 가운데 수시1차에서 1029명(정원 외 포함 1128명)과 수시2차에서 524명(정원 외 포함 565명)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총 26개 학과로 △보건 △디자인 △인문사회 △공학 △방송광고 △ 호텔관광 △예체능 △부사관 △평생직업 분야로 구성됐다. 전문대학은 수시 지원 6회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강동대는 모든 학과 계열에 제한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올해는 지역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은 대전·충청·세종지역 고교 졸업자이며, 간호학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면접고사는 간호학과(정원 외), 경찰행정과(정원 내), 물리치료과(정원 내), 부사관과(정원 내)는 온라인 면접(수시1차: 2020.10.30~31, 수시2차: 2020.12.18~19)으로 진행하고 항공서비스과(정원 내)는 대면 면접(수시1차: 2020.10.31, 수시2차: 2020.12.19)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면접고사와 실기고사 진행은.

“강동대의 인재상은 전문적인 실무인재육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내신도 반영하지만 면접과 실기고사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학생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면접 및 실기고사를 통해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항공서비스과는 면접이 60%, 실용음악과·K-POP문화콘텐츠과는 실기가 80%를 차지하고 있어 면접, 실기점수 고득점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성적만큼 면접, 실기고사 준비가 중요하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1577-3310
■ 입학 홈페이지: http://ipsi.gangdo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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