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혁신) 특집/가천대학교] AI시대 ‘해보기·되어보기’ 혁신 교육으로 미래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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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ee 캠프, P-학기제(12+4) 운영 등 교육 혁신 모델 제시
전공‧교양‧비교과 특화된 전략 담은 ‘G-MAKERS 교육과정’ 혁신
창업 지원‧비교과 활동 활성화를 위한 ‘아르테크네센터’ 설립 운영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교육부에서 3년간 19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Future-Proofing(미래대응력+미래수용성) 혁신대학’을 목표로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가천대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타 등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 혁신 전략을 설정하고, 각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능력인 비판적 사고, 창의, 협업, 의사소통능력을 키워 글로벌 시대 세계무대에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AI시대 인간 고유역량(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업, 의사소통) UP, ‘NTree 캠프’ = NTree 캠프는 가천대 신입생 대상 무박 2일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의 도제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해보고, 되어보는’ 경험 중심의 교육법이다. 신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배우는 법을 배우는(Learn how to learn) 과정을 깨닫게 된다.

가천대 신입생 전원은 인천 강화에 위치한 가천창의팩토리 Hands-on Lab에서 동료들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창의융합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수동적 학습태도를 깨뜨리는 도전적 체험을 통해, 교육혁신 마인드세팅 및 경험중심 혁신교육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디자인 씽킹 △조별 토의 △SW강화 교육 △친구‧부모님 등 모두가 참여하는 실시간 유튜브 중간발표 △협업 게임 등이 있다.

2019년 1학기에는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과를 대상으로 ‘미래 기후변화 문제점에 대한 해결안 개발’을 대주제로 총 288개의 창의 APP을 개발했고, 2학기에는 이·공학계열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발명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총 131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작년 한해 총 47개 학과(전공), 2988명의 학생(87.9%), 230명의 교수, 139명의 조교가 참가해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대면 캠프 특성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6개월이 넘는 탄탄한 기획 및 세계 최초의 도전으로 Untact 기술을 총동원한 ‘Cyber 대형 캠프’라는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은 App 개발과 사업계획서(홍보전략) 작성(SW 협업 프로그램, Teams 활용), 이공계열은 코딩과 메이커스, 사업계획서(개발전략) 작성(Teams 활용, 아두이노 Simulator)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P-몰입형 프로젝트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P-학기제(12+4)’ 운영 = 가천대는 고정적인 학사 구조에서 열린 교육체제 및 유연한 학사구조로 전환해 교육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알기’ 중심 교육에서 ‘해보기·되어보기’ 위주의 경험중심 교육을 실현할 팀 활동 프로젝트 기반의 ‘P-유연학기제’를 작년 도입했다.

P-유연학기제(12+4)는 교수자 중심의 ‘알기’ 교육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해보기·되어보기’ 경험중심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3학년 2학기를 P-학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P-유연학기제는 12주간 일반과목을 운영 후 나머지 4주는 학생들이 온전히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몰입형 프로젝트‧현장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그 결과 2019년 2학기에 24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심화 △연구개발 △사회기여 △진로탐색 △산학연계 등 총 6개 분야 27개의 전공형 프로젝트와 △미세먼지 방진마스크 제작 △장애인의료‧교육제품 기획 △역사알리기 앱 개발 총 3개의 융합형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총 881명의 학생이 참여해 4주간 사업제안서, 연구개발 포스터, 출판물, 설계품, 시제품 제작, 창업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올해는 총 31개 학과가 P-학기를 운영하고 융합형 프로젝트 3개 주제 개발(드론 제작, 메이커스, 일러스트) 및 진로탐색 유형(P-커리어캐치) 추가 신설을 통해 총 4개 유형의 P-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학생 성장 역량 배양, ‘G-MAKERS 교육과정’ 혁신 = G-MAKERS 교육과정 혁신은 전공과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별 특화된 교육 혁신을 담고 있다.

전공교육과정은 CK+특성화학과 14개 학과, 교육혁신학과 12개 학과를 선정, P-학기 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과 주도의 전공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촉진 및 다양한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계공학과의 경우 캡스톤디자인 교과 운영 결과, 공학페스티벌 산업부장관상 수상, 창의적 종합설계(교내외) 혁신상, 방위사업청 국방 창업경진대회 동상, 지능정보 커넥트 창의연구 장려상, 특허 출원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교양교육과정 혁신은 학생의 인성과 핵심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인성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인성세미나 개선 및 교재를 개발하고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고도화를 위해 글쓰기 교과 개선 워크숍, SW역량 강화 필수 이수 학점 강화,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한 집중토익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융합역량 강화를 위해 융합교양 이수학점 확대와 과목 개편 등 융합영역 교양교육과정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비교과 교육과정은 체계적 운영과 통합적 관리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도전의식 고취, 다양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대학 비교과 바람의 원천, ‘ArTechne Center’ = 가천대는 비교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아르테크네센터(ArTechne Center)’를 설립했다. 아르테크네센터는 Art와 Tech의 결합으로 일상적 혁신 창업문화 형성과 소프트·하드 인프라 조성을 통한 창업도전을 활성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르테크네센터는 가천대 비교과‧프로젝트를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재학생은 비교과 통합관리시스템인 WIND를 통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쉽고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 총 7547명이 참여했다.

아르테크네센터는 학생 시제품 제작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총 46개 품목 제작을 지원했으며,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재학생들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동차 설계 및 제작, 영상제작, 지방도시 테마 부여 프로젝트 등 교내 공모전 19개와 4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총 246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아르테크네센터는 지역 고교생 멘토링, 학생주도 재능기부 봉사 등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사말] 윤원중 가천대 기획부총장(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학생의 경쟁력이 곧 대학의 경쟁력, 교육혁신 이끌 것”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술의 변화, 생활방식의 변화를 가속화하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분야도 다르지 않다. 비대면교육이 확산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정밀한 결합과 시너지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큰 과제로 주어졌다. 우리 대학은 지난 1학기부터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비대면 교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 디지털, 가상현실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대학도 인간이 기계와 경쟁, 공존해야 하는 Industry 4.0 기반의 미래사회가 도래하고 미네르바스쿨 등 세상에 없던 새로운 대학 모델이 출현하면서,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급격한 위기를 맞거나 생존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대학이 바뀌어야 교육이 바뀌고, 교육이 바뀌어야 학생도 바뀐다. 우리는 학생의 경쟁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구성원의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경험중심 학생성장 교육혁신 △G2-GL중심 연구역량 강화 △학산불이(學産不二) 생태계 조성 △ 지역사회와 공진하는 글로벌 대학의 4대 혁신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으로 ‘해보기·되어보기 경험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성장 중심 교육혁신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혁신모델로는 ‘창의 NTree 캠프’, ‘P-유연학기제’, ‘ArTechne센터 설립을 통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G-MAKERS 교육과정 혁신’ 등을 꼽을 수 있다. 

우리 가천대는 앞으로도 미래사회 경쟁력 있는 대학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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