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예술인재와 첨단 기술력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예대가 ㈜디스트릭트홀딩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한다.
서울예대가 ㈜디스트릭트홀딩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디스트릭트홀딩스(대표이사 이동훈, 이성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한다.

서울예대와 디스트릭트는 18일 서울예대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예대는 탁월한 창작역량을 지닌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공연, 영상에서부터 디지털아트까지 융합형 예술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디스트릭트는 독보적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창의적인 공간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역량을 보유하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은 “문화예술계의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예술대학교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디스트릭트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보자”면서 “특히 서울예대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콘텐츠 제작을 위하여 사진·영상·디자인·디지털아트 분야의 전문인력과 스튜디오를 보유하였기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기획해서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김계원 산학협력처장은“형식적인 MOU가 아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산학협력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학생들과 참여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이성호 대표이사는 “회사가 최근 상업디자인과 아트의 경계를 넓히는 퍼블릭 미디어아트와 미디어 브랜드를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이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창의적인 예술인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데 서울예대와 혁신적인 미디어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