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 언택트 시대 건축전 새 모델 제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의 학사일정상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순천향대 건축학과가 21일 '제20회 순천향 건축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국내 대학 건축학과가 온·오프라인 건축전 개최는 순천향대가 처음으로 언택트 시대 새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순천향 건축전은 그동안 1~5학년이 모두 참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전시 위주로 축소해 5학년 졸업설계작품 24점이 전시됐다.

특별전시로 야외공간에서 열린 '3D프린팅 건축전'에는 블록캐빈, 애니멀아트, 문화재 프린팅 등 10여 개 작품이 선보였다. 건축전을 총괄 진행한 이태희 교수가 내빈들에게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두번째 왼쪽)

이 날 서교일 총장 등 개막 세러머니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온라인 줌을 통해 접속한 참여 학생들과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맨 위)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