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택 교수
정성택 교수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남대학교 총장 후보 1순위에 정성택 교수가 선출됐다.

23일 치러진 전남대 제2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정성택 교수(의학과)는 전체 투표수 2296표 가운데 유효 투표수 704표를 얻어 1순위를 차지했다. 2순위는 662표를 얻은 김영만 교수다.

정성택 후보는 이날 오전에 진행된 1차 투표에서 5명의 후보 가운데 1순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에 못 미쳐 결선투표를 거쳤다.

이번 선거는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관리 아래에 의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향후 이의신청 및 심의 의결을 거쳐 후보자 순위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에는 전남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논문 및 연구윤리에 대한 검증, 교육부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및 임명제청 절차 등을 거쳐 제21대 전남대 총장을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