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여행 기록한 책 ‘정석권의 소소풍경’ 속 사진 전시
9월 24일~10월 7일 전북대 공감터길 갤러리 레드박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최근 일상과 여행에서의 인상을 기록한 《정석권의 소소풍경》(한빛문화)을 출간했던 정석권 전북대학교 교수(인문대 영어영문학과)가 출판기념 사진전을 연다.

이 책에는 정석권 교수가 직접 국내와 외국의 명소를 여행하며 담아낸 길 위의 모습과 인상 등이 70여 편의 글과 350여 장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전시에서는 책에서 볼 수 있던 국내외의 명소와 특히 전주권의 전통시장, 풍남문, 한옥마을 등 길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북대 공감터길에 위치한 갤러리 레드박스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한겨레 웹진 사진마을(http://photovil.hani.co.kr) 작가마당에서도 ‘정석권의 소소풍경’을 연재해 왔다.

이 중 일부는 2017년 한겨레 사진마을 단체전으로 서울 충무로에 있는 ‘갤러리 꽃피다’에서 전시됐고 일부는 2019년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프로그램인 사진 아카데미에서 작업한 사진들이다.

그는 전북대 영문과에 재직 중이며 사진과 글을 통해 주변의 일상이나 멀고 가까운 여행지의 인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전시장 방문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열 체크 이후 실내 5인 미만 입장 초과 시에는 대기 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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