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미래커리어대학 재능기부동아리 ‘동백꽃 봉사대’는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마스크스트랩 800개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3개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4~25일 양일간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제 마스크 스트랩 전달식’에는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관계자 및 동백꽃 봉사대원, 사회복지기관장(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당감종합사회복지관,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참석했다.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의 ‘동백꽃 봉사대’는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평생학습자들이 모여 만든 재능기부 동아리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 봉사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이에 착안한 회원들이 생활필수품인 마스크를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는 마스크 스트랩 800개를 손수 제작했다.

정현석 미래커리어대학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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