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추석 귀향이 어려운 구성원들을 위해 동국대가 교내에 차례상을 마련하고 차례를 모실 수 있도록 했다. 동국대는 28일부터 2일간 교내 법당인 정각원에 차례상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하는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참배하며 위안을 얻도록 했다.

귀향버스를 운영하지 못한 이제준 총학생회장 등 학생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차례상 참배로 고향의 부모님께 인사했다.(맨 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박사과정 Shovkat씨도 한국의 전통 명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절하는 법을 배워 고향을 기리는 절을 올렸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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