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꿈나무 양성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사업단(단장 김현성)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함께 26일 서산캠퍼스 영암체육관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LINC+ 사업단 산학협력중점 교수들은 8월부터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 교육 및 창의ART 교육, 글로벌 영어교육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드론과 창의ART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드론으로 구조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완료하는 드론 레이싱 경진대회와 화분 받침대 그리기 및 부직포 책가방 만드는 창의AR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함기선 한서대 총장, 김현성 산학부총장,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초·중학생, LINC+ 사업단 과제책임 윤태현 교수와 김소현, 이종남, 이유정, 김천석, 이창규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은 개회사에서 “한서대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과 경진대회을 준비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청남도 교육청도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서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에서 배웠던 것들을 경진대회를 통해서 실력을 겨뤄서 세계 대회까지 도전하는 학생들이 돼길 바라고,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과 관계자 그리고 캠프에서 교육을 담당한 LINC+ 사업단 교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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