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가 재학생 8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1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건축과가 재학생 8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1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건축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지원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축과 재학생 8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1740만원의 장학금을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8월 한림성심대는 1학기 중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지원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코로나 19의 재 확산 우려로 인해 2학기 수업 또한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건축과에서는 별도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건축과 남형우 교수(現 교무처장)는 “한림성심대 건축과는 그 동안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업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학과 재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며 “지금 누구보다 학생들의 마음고생이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학과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노력중의 하나다. 학생들은 대학을 믿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 건축과는 3년제 학과로 졸업 후 강원대로의 무시험 연계편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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