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석 총장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전남대가 추석을 맞아 광주와 여수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에 위문금과 위문편지를 전달했다.
전남대가 추석을 맞아 광주와 여수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에 위문금과 위문편지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광주와 여수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을 살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대해 위문금과 위문편지를 전달하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총장은 위문편지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눠야 할 때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뵙지 못하고 안부 글로 대신하게 돼 송구하고 안타깝다”며, ”어렵고 힘든 사정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이웃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희생과 헌신으로 밤낮을 지새우는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의 가족들이 선생님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즐거운 추석 명절 맞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수캠퍼스 이우범 부총장은 25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인 진달래마을, 행복한집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했다. 이 부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움이 크지만, 모두가 함께 하면 이 어려움도 꼭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