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는 6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보건의료자원봉사자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보건대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보건의료자원봉사자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는 6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보건의료자원봉사자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재난 위기를 대비해 전문적인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히 의료봉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을 교육하는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상생을 목적으로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평생직업교육 관련 교육훈련 수요조사 및 교육훈련 과정 운영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 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동남보건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감염병 및 재난상황대응 긴급보건의료복지를 위한 보건의료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가치이해와 시민리더십 고취, 강의기획 및 강의콘텐츠 발굴 방법, 교육방법론의 이해, 자원봉사교육콘텐츠 활용 실습, 보건의료자원봉사 교육 분석 및 피드백, 보건의료자원봉사자 재난, 감염병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일자는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보건의료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한 보건의료면허 전문가들은 동남보건대에서 수여하는 수료증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는 보건의료 자원봉사 교육강사 위촉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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