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제2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지역 전문대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도내 전문대학들이 소규모 자체행사로 진행되던 경진대회를 경인지역 전문대학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해 마련됐다.

전문대학생들의 창업 경쟁력 강화와 학생간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증대 및 학생들이 기피하기 쉬운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공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역량있는 기술창업가 양성을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제조분야의 창의성 있는 신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경기/인천지역 전문대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월 30일까지 접수 후 본선 진출자에 한해 11월 27일 용인송담대 스칼라홀에서 결선을 치른다. 자세한 대회 공고문과 참가신청 양식은 용인송담대 홈페이지 게시판 YSC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용인송담대는 산학협동재단을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재)청년재단의 협조를 받아 해당 기관장의 표창을 수여하며 대상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하여 총 상금 620만원과 본선 진출팀에게는 각각 제품개발 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용인송담대는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제공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창업기업과 청년층의 일자리 연계와 청년층 자립기반 제공 등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메이커들의 교육과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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