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영상예술대학 목표
혁신지원사업·LINC+육성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 다수 석권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1인 미디어실과 PBL 강의실 구축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환경 지원

한국영상대 전경
한국영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설립 이후로 20년 넘게 ‘영상특성화’의 길을 걸어온 한국영상대는 타 예술대학과는 달리 경쟁률이 높은 공연예술 중심의 방송영상계열 학과가 아닌 영상 콘텐츠 제작 관련 학과들을 증설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영상특성화학과인 영상편집기술과를 개설하면서 시작된 영상특성화의 노력은 1999년 ‘방송·영상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가속화됐고, 현재 영상계열 18개 학과와 인문사회계열 5개 학과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방송영상특성화대학이 됐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교류대학의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외국어 교육, 해외콘텐츠 제작, 인턴십,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행복한 캠퍼스 환경을 만들며 한국영상대만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노력의 결과는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0년에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평가 ‘우수’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 △세종학당 등 정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혁신지원사업의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 = 한국영상대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이다. 이는 한국영상대의 중장기발전계획 목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과 맞닿아 있다. 즉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의 위상을 갖추겠다는 것이 한국영상대의 비전이다. 한국영상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체계혁신 △학생역량지원혁신 △지역밀착형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수요자 중심 취·창업교육 내실화 △글로벌 역량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체계혁신은 학사제도 유연화, 역량기반 교육운영 혁신, 데이터기반 교육의 질관리가 주요사업이다. 학생역량지원혁신의 주요사업은 교수학습지원혁신·수요자 맞춤형 학생상담지원, 지역밀착형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주요사업은 지역 상생협력 체계 강화·지역 기반 평생교육 활성화, 수요자 중심 취·창업교육 내실화의 주요사업은 KUMA 잡고(JOB GO) 취업역량 강화와 실전형 창업역량 강화이며 글로벌 역량 확대를 위한 주요사업은 글로벌 인재육성 체계 구축, 국제화 캠퍼스 환경 조성이다.

■ 역량기반 실용학문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 한국영상대는 기존의 경직된 학사구조에 대한 변화와 문제해결형 역량중심 인재육성의 필요로 인해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핵심역량측정도구를 개발했다. 개발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의 역량 체계화, 학과의 역량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무중심 역량기반 교육과정 혁신에 힘쓰고 있다. 모든 학과의 전공과 교양과목에 핵심역량, 하위역량을 작성해 교과목을 운영하며 비교과도 핵심역량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핵심역량기반 전공 교육과정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집중수업 연구, 다학기제 연구, 1학년 공통기초 집중 이수 연구, 핵심역량 측정도구 연구를 통해 끼·꾼·꿈 인재양성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매학기 핵심역량진단도구를 통해 6가지 핵심역량을 측정하며 프로그램마다 역량설문지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별 역량점수를 측정,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기존 구조에 대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되는 사회 요구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선두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창업 지원 = 한국영상대는 비교과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창업 지원, 교수학습 지원, 학생상담, 국제글로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학습결손이 심해지는 시기 속에서도 e-학생학습공동체, 온라인 학습법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해 프로그램 온라인 개편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생역량증진, 학습결손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1학기 e-학생학습공동체에서는 전공, 자격증, 어학, 공모전과 관련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학습하는 공동체로 각 학과 특성에 맞는 온라인 가상회의를 이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총 26팀 114명이 참여해 공모전 86개, 자격증 6개, 어학점수 평균 102점 증가, 전공성적 B+ 이상 등 협력 학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핵심역량과 취업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거뒀다. 더불어 전공의 실무역량 증진을 위해 전공과 관련된 기초·심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직무능력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습 경험이 부족한 실정 속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무와 관련된 직무심화과정으로 실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개 과정에 485명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실무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하고 전공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심층적인 능력이 증진됐다고 응답했다. 비대면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소통, 전공역량 결손을 막기 위해 온라인 진행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 교원 온라인 교육역량 강화 =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급격한 교육 환경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비교과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유기적으로 학사 Data-base를 연동하고 대학 내‧외부의 다양한 비교과 교육 및 활동자원과의 연계와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도입, 시행한 결과 입학에서 졸업까지 대학생활 전주기 영역에 걸친 학생 비교과활동 DB화를 통한 통합지도 및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실적관리의 효과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한국영상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6대 핵심역량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양성 인프라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교수자뿐만 아니라 학생, 직원 등 모든 대학 구성원의 Needs와 Work-flow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를 도모하고 온라인 시스템 활용의 극대화에 기여한다.

■ 온라인 원격 수업 인프라 확충 = 한국영상대는 온라인 원격수업의 질 제고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률과 현장에 전문화된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실과 PBL 강의실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1인 미디어실은 총 3곳 으로 유튜버 발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의진행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1인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실습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교수자도 생생한 온라인 강좌 개발을 위해 1인 미디어실에 대한 사용방법을 익히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질 높은 동영상 강의를 만들고 있다. 특히 전공기초과목과 교양과목 중 3개의 온라인 강좌를 자체 개발해 2020학년도 2학기부터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강의를 개설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한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사말]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우수한 교수진, 첨단교육시설 통해 미래 이끌 방송 인재 양성 진력”

유재원 총장
유재원 총장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는 21세기 글로벌 인재양성을 향하여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한국영상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시설, 쾌적하고 편리한 캠퍼스 조성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1993년 설립되어 방송영상특성화대학의 외길을 걸어온 한국영상대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새롭게 출발하여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방송, 문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논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국 예능계열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2019년 조사 기준)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직무단위별 학과편제로 영상계열 18개 학과와 인문사회계열 5개 학과로 구성된 우리 대학은 특성화 계열 전 학과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개설, 비즈니스 프로젝트 수행 등 산업체와 연계한 융합 콘텐츠 제작팀을 구성하여 실무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쓰기부터 연출, 촬영, 조명, 편집, 분장에 이르기까지 있어서 각 학과가 자유롭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들은 ‘의과대학형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도제식 교육’ 방식을 통해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은 ‘교육-제작-유통(수익)-취업’의 순환 시스템을 갖춘 ‘콘텐츠 제작단지형 캠퍼스’의 완벽한 제작 환경 속에서 콘텐츠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들은 국내·외 영화, 영상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대학 영화영상과 학생들이 제작한 장편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분 경쟁작 공식 초청, 2018 서울 프라이드 영화제(SPFF) 개막작 선정, 제7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독립영화 부분 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획득하였고, 3유형(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연차평가 4년 연속 ‘최우수S등급’ 획득 등 다양한 국가 재정 지원 사업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반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로 혁신 교육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혁신 선도 대학으로서 창의융합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끼’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스무살의 프로’가 되어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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