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인테리어학과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아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가구 & 조명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적인 인테리어 관련 작품전시회와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설계 후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인테리어학과 3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총90점의 작품들로 목재가구 60점, 조명 30점이 선보이며 특히 생활에서도 실용적인 작품들에서부터 디자인에 포인트를 둔 장식적인 효과를 노린 작품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순수성이 묻어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건양대 인테리어학과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동안 ‘가구디자인’과 ‘조명디자인’ 강의를 통해 각자 개인별 작품을 구상하고 설계를 하는 것은 물론 재료선택과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과정을 밟아오면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인테리어학과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좋은 작품을 선정해 시상도 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가구 및 조명 디자인 공모전에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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