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한누리 열린 특강 실시간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
비대면 교육환경에서 학습자의 참여 유도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공유

경희사이버대가 9월 19일, 제 64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
경희사이버대가 9월 19일, 제 64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9월 19일,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 64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19시대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탐색을 위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의 3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희 교수가 ‘한국어 수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강을 맡은 김수희 교수는 예비 한국어 교원들이 코로나로 인해 현장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사례와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세계 각국 60여 명의 학우들이 참여한 특강에서는 학습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적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활용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수업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성원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어 교육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한국어 교원의 테크놀로지 활용 역량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문화학과에서는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주도하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제10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서 다음 회차 한누리 열린 특강 ‘온라인 교실과 오프라인 교실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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