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가 9월 23일 ㈜인터솔루션테크놀로지(대표 장현춘, 위기복)와 비대면 채용면접을 실시한 결과 3명의 채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터솔루션테크놀로지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사원수 228명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과 IT컨설팅을 진행하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삼성전자 등이다.

이번 비대면 채용 면접은 Zoom을 통해 ㈜인터솔루션테크놀로지와 동원대 학생취업처를 연결해 학교에 있는 학생들이 화상을 통해 회사 임원과 면접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번 화상면접에는 6명의 학생이 면접을 보고 최종 3명의 학생의 채용이 확정되었다.

한병완 동원대 학생취업처 처장은 “우리 동원대는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덕분에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꾸준히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비대면 채용 면접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비롯하여 실습, 학업 등으로 면접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바, 여러 산업체와 협의를 통해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원대는 2019년 6월 정보공시 기준 71.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학생취업처는 재학생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전공별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체 맞춤형 입사서류 경진대회 △진로취업 동아리 △직업창조 역량교육 프로그램 △전공별 취업 행사 지원 △취업 박람회 참가 지원 △창업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창업동아리 △스타트업 창업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대는 10월 13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과 관련하여 입학홍보처(031-760-011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