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안산시 평생학습관’ 두 기관 모두 우수 평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는 안산대 산학협력단이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안산시 화정영어마을’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 대한 민간위탁 성과평가 결과 두 기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9월 16일과 2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위탁 평가위원회를 열어 201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민간위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했다. 평가는 사업운영, 인력운영, 재정운영, 사업실적, 사업성과, 사회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100점 만점에 95.6점으로 ‘탁월’,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100점 만점에 86.8점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안산대가 안산시로부터 2012년 위탁·지정받아 관내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안산대로부터 교육, 행정 등 운영지원을 받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여 전국의 영어마을 중에서도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2012년 개관과 동시에 안산대에 위탁·지정돼 본격적으로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왔다. 지역 평생교육 전달 체제인 학습플랫폼 '길거리학습관'으로 2017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등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종철 안산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지난 수년간 안산시로부터 여러 민간위탁기관을 운영했는데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탁월, 우수’ 평가를 받아 보람이 크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시와 협력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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