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사회복지과(학과장 전보경) 동아리 ‘마음두레’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순세)는 법무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온라인 응원메세지 캠페인 ‘당신을 믿어요’를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두레’ 동아리(회장 강지애)는 2019년 9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부터 대학생 위원 및 서포터즈로 위촉돼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 그 자녀에 대한 지원사업 및 보호 사업을 위한 ‘출소자 인식 개선 캠페인’ ‘동행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차별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온라인 응원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마음두레 인스타그램(mindgroup_gyengbuk)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프티콘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보경 사회복지과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동아리 활동들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활동을 학생들 스스로 개발하게 해 기존의 대면 활동에 버금가는 비대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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