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가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으로부터 현장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가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으로부터 현장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식품영양양과는 최근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으로부터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 최종 판정 결과 ‘인증’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영양사로서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기 위해 학교가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영양사 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을 포함한 6개 영역과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후 최종심사 결과‘인증’을 통보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김미옥 식품영양과 학과장은 “시대 흐름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는 교육 내실화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패러다임에 맞춘 식품영양 전문가 양성 교육,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식품영양 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우수한 예비 영양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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